2016년 1월 29일 금요일

킴벌리의 댄스살롱, 소셜 리듬댄스 세 번째 강의 제목은 
피벗 턴 Pivot Turn 샷세 턴 Chasse Turn이라는 제목으로 준비했습니다.
지난 리버스 락 턴에서 잠간 언급을 하였듯이 락 턴과 피벗 턴의 기준은
발이 비벼지는지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발이 비벼지지 않을 정도면 락 턴 Rock Turn비벼지면 피벗 턴, 2보 이상의 피벗을 보통
스핀 Spin이라 하고요, 스핀 턴이 피겨이름으로 쓰일 경우와 구별하는 의미에서 
피벗츠 Pivots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답니다.
가령 내추럴 스핀 턴에 두 스텝 이상의 피벗 턴을 연결할 경우, &내추럴 스핀 턴 스핀>
이라고 하는 것보다 <내추럴 스핀 턴 피벗츠>라고 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겠지요.

락 턴과 피벗 턴은 회전의 방식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그 특징으로 피겨의 이름을 짓기도 합니다.
탱고의 락 턴이나 왈츠의 내추럴 스핀 턴리버스 피벗 등이 바로 그런 예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락 턴과 피벗 턴그리고 스핀 턴의 연관성을 대충은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이렇게 닮은 듯조금 다른 네 동작에는 한 가지 중요한 공통분모가 있습니다.
모든 전진과 후진스텝은 몸통의 아래를 통과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체중발의 옆을 스치듯이 지나서 전진 또는 후진을 한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위에 열거한 네 가지 동작의 바로 다음에 오는 스텝즉 후행스텝은 몸통아래를
통과하지 않습니다엄밀히 말하면 통과할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영상에서 내추럴 피벗 턴의 스텝1보에 리더의 오른발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왼발이 피벗 턴을 하는 동안에 오른발이 체중발의 옆으로 따라 오지 않고
팔로어의 척추라인을 계속 따라가다가 곧장 다음 스텝으로 전환하는 것이 보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락 스텝과 락 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겠습니다.

그리고 샷세 리버스 턴은 왈츠의 리버스 턴과 굉장히 닮아 있지요.
박자와 풋워크를 제외한 모든 조건이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센스가 있으신 리더라면 왈츠의 내추럴 턴을 이와 같은 조건으로 응용할 수 있겠지요.
이름 하여 샷세 내추럴 턴.^^

제가 입문했던 때만해도 이 소셜 리듬댄스가 트로트(도롯도)라는 종목으로 남아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진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이 종목이 남아 있었다면 오늘날 왈츠나 탱고를 
배우는 데에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모던댄스 테크닉의 근간을 이루는 풋워크와 바디포지션그리고 다양한 회전방식을 공부할 수
있는 기틀이 되면서무엇보다도 쉽다는 것입니다.
일주일 정도 배워서 어찌어찌 출 수 있는 커플댄스가 하나쯤 있다는 것은 행운이지요.
영화 레인맨 Rain Man에서 모정 Love is a many splendor thing'에서 우리 춤출까
하면서 추었던 춤이 바로 이 소셜 리듬댄스입니다.

이름이야 블루스라고도 하고 트로트라고도 하지만 춤은 그렇다하는 말씀입니다.
어차피 자격시험에서도 춰야하고 외국의 파티에서도 가장 많이 추는 종목이니만큼,
복원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느껴지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요?^^

2016년 1월 26일 화요일

반갑습니다.
이번 강에서 배우실 동작은 사이드 스텝 Side Step과 프롬나드 샷세 Promenade Chasse입니다.
사이드 스텝은 상체 스웨이Sway를 활용해서 보다 재미있게 추기도 하고요,
`우 어느 방향으로 스웨이를 시작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그리고 단란도 Conversation Piece라는 재미있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프롬나드 샷세는
원래는 총12보로 되어 있습니다.
PP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S S QQ 이렇게 무한반복을 할 수 있는
네 개의 스텝이 중간에 들어 있답니다.
촬영할 때 제가 깜박해서 생략해버렸는데 좁은 장소에 ’ 좋은 방법이 되었네요.

탱고를 배우신 분이라면 이 프롬나드 샷세라는 피겨에서 뭔가 느낌이 있을 줄 압니다.
그럼다음 강에서 뵙겠습니다~


킴벌리의 댄스살롱에서 준비한 소셜 리듬댄스 Social Rhythm Dance오늘 첫 번째 강은
쿼터 턴과 락 턴 Quarter Turn & Rock Turn이라는 제목으로 준비했습니다.

한국의 트로트 음악과도 잘 어울리는 이 소셜 리듬댄스는 폭스 트롯의 원시버전이라
할 수 있겠고요자연스럽게 원시 폭스 트롯의 빠른 버전인 퀵스텝과도 닮아 있답니다.
교사자격시험에서는 비에니스 왈츠를 대신하여 모던 5종목에 포함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춤의 템포는 4/4박자를 기준으로 분당26~50소절까지 다양한 빠르기에 적응할 수 있는
거의 만능 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비교적 난이도가 평이해서 영상에서는 남녀의 스텝을 따로 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몇 번만 반복해서 보시면 아하하실 겁니다.

2016년 1월 4일 월요일

킴벌리의 댄스살롱 자이브 심화학습
네 번째 이야기의 주제는 다양한 락 스텝 Various Rock Step’이 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두 번에 걸쳐서 샷세의 변화에 대해서 공부했었는데요,
오늘은 락 스텝의 변형과 발전형에 잠시 초점을 맞추어 보겠습니다.

자이브의 락은 기본적으로 두 개의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고요,
독특하게도 두 사람 모두 백 체크 Back Check(=Checked Backward Walk)입니다.
사실 춤에서의 락Rock과 체크Check는 같은 의미, 다른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락은 체중이 양발사이를 오가는 동작을, 그리고 체크는 전진이나 후진에서 더 이상의 진행을 제어하는 마지막스텝과 그 리드를 표현하는 댄스용어입니다.
더 이상의 진행을 멈추고 되돌아올 때의 상황이 바로 락 스텝이 되는 셈이지요.
지금 중요한 것은 용어가 아니라 바로 백 체크입니다.
다른 종목과 달리 자이브의 락은 쌍방이 모두 후진을 하기 때문에 락 스텝 직전의
바디포지션을 조금 가깝게 해 두어야 민망한 자세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락 스텝 구간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오늘 배우실
볼 체인지Ball Change 동작의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3/4, 1/4, 1박자의 나눔에서 처음 3/4박자를 마지막모습 그대로 소모하면 헤지테이션Hesitation
또는 브레이크Break라고 합니다. 저의 표현은 얼음땡!^^
그리고 이 3/4박자를 마루에 톡하고 찍으면 포인트Point 볼 체인지, 허공에 가볍게 차면
플릭Flick 또는 킥Kick 볼 체인지, 그리고 뒤로 차면 백 플릭 볼 체인지가 되는 것입니다.
앞쪽으로 차는 플릭 볼 체인지는 바리에이션 피겨에 자주 등장할 것이기에
이번 강에서는 생략하였음을 이해바랍니다.
신난다고 여기저기 마구 차지 마시고 홀드상태를 깨지 않는 범위에서
파트너의 레벨과 관절상태를 고려해가며 그 크기와 강도를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킴벌리의 댄스살롱 자이브 심화학습 제3강은
쓰리 스텝 턴 Three Step Turn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자이브의 기본 샷세가 세 스텝의 묶음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이 세 개의 스텝을 회전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을 보통 쓰리스텝 턴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턴과 구별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스핀이라고 부른답니다.
ISTD 교재에 체인지 오브 플레이시스 라이트 투 레프트 위드 레이디스 스핀 Change of Places Right
to Left with Lady`s Spin'이라고 하는, 부르다가 숨넘어갈 길이의 바리에이션 피겨네임이 있습니다.
실제로 콜키와 셜리의 영상에서 이 대목을 읽은 콜키가 숨을 크게 몰아쉬는 장면을 보노라면 진정한 신 스틸러Scene Stealer는 피겨이름이 아니었나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이제 킴벌리의 패턴으로 다시 태어난 제목은 언더암 스핀 투 라이트 Underarm Spin to Right'.
선택은 사용자User의 몫으로 남기겠습니다.

어쨌든 하면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회전, 회전하면 곧 스핀이 아니겠습니까.
이제 우리도 이 스핀을 잘 할 때가 되었습니다.^^
회전리드를 감지한 숙녀 분은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의식의 고리로 팽팽하게 연결합니다.
이 긴장감Tension속에 일말의 공백을 두게 되면 우리 몸은 마치 대나무와 같은 상태가 됩니다.
표면은 딱딱하나 속은 비어있으며 아직 영글지 않은 부분은 한없이 가늘고 부드럽지요.
이 가늘고 부드러운 부분이 바로 돌고 있는 발가락에 속합니다.
놀랍게도 이 모든 것은 의식, 즉 우리의 생각으로 만들어진답니다.
우리 몸의 뼈, 엄밀히 말하면 관절을 움직이는 것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지요.
자율신경계를 제외하고는 모든 근육이 브레인의 명령대로 움직이니까,
머리가 생각하는 대로 몸은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이제 결론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힙 스윙도 점핑도 아닌 스핀입니다.
이때만큼은 스핀을 하는 당사자와 도와주는 리더 모두, 다른 멋 내기는 잠시 미뤄두시기 바랍니다.
메인요리와 후식은 시차를 두고 먹어야, 맛도 영양도 제대로 챙길 수가 있겠지요.

킴벌리의 댄스살롱 자이브 심화학습 2강은 샷세 플러스 샷세 Chasse Plus Chasse 라는 
제목으로 준비했습니다.
자이브의 샷세는 기본적으로 세 개의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샷세를 같은 방향으로 이어 붙이면 컨티뉴어스 샷세Continuous Chasse가 되고,
락 스텝을 생략해서 회전을 동반하면 샷세 턴Chasse Turn이 되기도 하지요.
그 뿐인가요? 쓰리 차차차처럼 쓰리 포워드 샷세Three Forward Chasse를 만들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쓰리 포워드와 컨티뉴어스 샷세의 리드는 발과 어깨를 같은 방향으로 진행시킨다는
바로 그 유명한 사이드 리드 Side Lead가 되겠습니다.

모던댄스의 사이드 리드가 라틴에 왜 등장하느냐고요?
모던을 추는 일도, 라틴을 추는 일도 모두 사람이 하는데 어찌 떼어서 생각할 수 있을까요?
자이브는 록Lock 샷세를 제외한 모든 샷세의 첫 스텝을 볼의 안쪽Inside Edge of Ball부터
마루와 접촉하게 됩니다.
모던에서 사이드 스텝의 사이드 리드를 논하지 않는 것은
그 스텝의 태생자체가 사이드이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자이브 샷세의 독특한 풋워크Foot Work로 인하여 사이드 리드라는 자연스러운
결과물이 나오는 것이랍니다.

킴벌리의 댄스살롱 자이브 심화학습 1강의 주제는
점핑 & 스윙 스타일 Jumping & Swing Style입니다.
자이브는 보통 빠른 템포의 음악에서는 점핑 스타일을,
비교적 느린 음악에서는 스윙 스타일의 춤을 권장하고 있지마는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기에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즐기시면 되겠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액션들을 적용하기 힘든 경우도 비일비재하답니다.
예를 들어 각종 스핀을 하는 순간에 숙녀분의 발은 마루와 마찰을 하고 있기 때문에
눈치 없는(?) 리더의 점핑이나 힙 스윙은 오히려 회전을 방해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지요.
점핑과 스윙 스타일의 호불호를 정하라고 하는 것은 마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고 묻는 것과 같다고 이 연사 외치고 또 외칩니다.^^